대구시민회관 공연장
대구산(産) 창작뮤지컬 `화이트 데이’가 6일부터 6일간 대구시민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총 9차례 공연할 화이트 데이는 대구지역 첫 민간제작 대극장(1700석) 뮤지컬.
`만화방 미숙이’를 통해 100회 이상의 공연 경력을 쌓은 지역 스태프와 출연진이 새로 선보이는 뮤지컬 로 배우 20명, 코러스 6명, 연주단 7명 등 모두 32명이 출연한다.
내용은 세탁소 집 아들인 진석과 술집 아가씨 안젤라, 역시 진석을 사랑하는 허영심 많은 수정 간 삼각 사랑의 줄기 속에 건달, 조직폭력배 보스, 형사반장, 형사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사랑이야기다.
이 뮤지컬은 탄탄한 줄거리와 36곡의 노래를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기획사 뉴컴퍼니 이상원 대표는 “외국 유명 뮤지컬은 거의 수입이 끝난데다 우리와 다른 정서, 높은 로열티로 점점 매력을 잃고 있다”면서 “창작뮤지컬 제작을 통해 뮤지컬 시장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탁소 주인에게 50%, 뉴컴퍼니 회원에게 20%, 5일 프리뷰 공연 관람객에게 30%를 각각 할인해 준다. 평일 오후 7시30분, 토ㆍ일요일 오후 4시. 문의 053)290-9507.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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