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입주 中企 34개사
대구지역 소재 로봇진흥 국가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주기로 했다.11일 로봇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구체적 임대료 감면 대상은 진흥원에 입주한 소상공인 및 중소 로봇기업 34개사로 이달부터 6개월간 임대료의 25%를 깍아준다.
지원 금액은 총 3100만원 규모다.
또 진흥원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엔지니어룸, 강당, 회의실 등의 시설 대여를 한시적으로 중단, 코로나 사태가 안정될 경우 재개할 방침이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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