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종)은 지난17일 관내 초·중학교 원격수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지원을 위한 제5차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지난16일 제2차 온라인 개학 실시로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이 개학함에 따라 학교별 원격수업 운영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공유해 원격수업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e학습터와 위두랑, EBS 온라인 클래스 등을 사용하는 학교에서는 원격교육 플랫폼의 접속 지연현상에 대한 문제점과 이와 같은 각종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학교에서의 대처방법, 원격수업 기간 중 저작물 이용 방법 등을 얘기하였고, MS팀즈와 ZOOM, 카카오 라이브톡, 밴드 라이브 방송 등을 수업에 활용하는 학교에서는 그에 따른 장·단점을 토의했다.

고령교육지원청 박경종 교육장은 “학교에서 학생 및 학부모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원격수업이 불편함 없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당부하고 ”교육지원청도 중·장기적으로 일관성 있게 원격수업이 운영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해 학교수업에 차질이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