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은 누군가에 마지막 기회”
  • 이예진기자
“나눔은 누군가에 마지막 기회”
  • 이예진기자
  • 승인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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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신준용씨 15년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신준용 후원자.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나눔은 ‘마지막 기회’입니다. 살면서 가장 어려운 시기, 최소한의 도움만으로도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경산에 사는 신준용 후원자는 현재 운송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5년간 후원하고 있다.

그는 과거 아는 지인의 부탁으로 아동시설을 방문했다가 첫 후원을 시작했다.

힘든 시절을 극복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주변 이웃들로부터 힘을 얻어 자신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는 다짐으로 힘닿는데 까지 후원할 계획이다.

가장 낮은 위치에서 고군분투 하며 살아갈 수 있었던 계기는 지속적인 관심이었다는 것을 알기에 신준용 후원자는 나눔을 멈출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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