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고속터미널 리모델링 전(사진왼쪽)과 새롭게 증축된 모습.
포항고속버스터미널이 4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선다.
26일 시는 고속버스터미널 리모델링 사업은 2억7500만원을 들여 대합실 확장, 캐노피 설치, 녹지공간 조성, 주차장 포장 등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으며, 특히 기존 화장실을 85.6㎡정도 이전 증축하면서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해 27일 오전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민들이나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공통적인 불편사항이 “꿈과 희망, 글로벌 포항”이라는 슬로건과 상반되는 낙후된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의 시설을 손꼽아 왔다.
한편, 포항 고속버스터미널은 1972년 12월 인가되어 연면적 3,300㎡, 건축면적 521㎡ 지상1층 건물로 일일 이용객이 600여명에 이르며, 운행노선은 서울, 대전, 마산, 광주 등 4개 노선에 1일 57회 운행하고 있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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