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의 달인’으로 통하는 배영민(27)씨가 자신의 `2007경상북도전통문양디자인콘테스트’ 대상(문화관광부 장관상)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과학대학(학장 전동흔) 멀티산업디자인계열이 `2007 대구·경북 디자인계열(전문대학) 중 전국공모전’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5일간 대구 교보문고 3층(문화이벤트홀)에서 졸업작품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모두 67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는데 대부분이 전국 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작품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매년 시각디자인계열의 공모전 부분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 대학은 올해에만 `국제디자인트랜드대전’을 비롯하여 `경상북도전통문양디자인콘테스트’,`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에서 전통문양과 캐릭터, CIP부분에 걸쳐 무려 45점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특히 이 대학 `공모전의 달인’이라고 불리어지는 배영민(27)씨는`2007년 경상북도 전통문양디자인콘테스트’대상(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2년이라는 짧은 학사일정을 통해 무려 9회에 걸쳐 전국 공모전을 평정한 주인공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국 공모전에서 탁월한 진가를 발휘한 그는 “아이디어 도출과 크리에이티브 전개과정에서 교수님과 학우들의 객관적인 평가가 주요했다”라고 귀뜸했다. 최근 시각디자인의 트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들은 30일까지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칠곡/박명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