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천부초, 울진 온정초와 원격화상수업
  • 허영국기자
울릉 천부초, 울진 온정초와 원격화상수업
  • 허영국기자
  • 승인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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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초등학교와 울진 온정초와 원격화상수업이 연결됐다.
울릉 천부초·울진 온정초 학생들이 첫 화상수업을 시작하고 있다.
천부초등학교는 2020학년도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울진 온정초 학생들과 함께 1차 원격화상수업을 시작했다.

천부초등학교는 SW·정보화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단계적 시설준비에 나서 무선 네트워크 교실 운영, 1인 1 스마트 기기 확보, 교실별 화상 캠 확보 등 미래교실의 여건이 마련됐다.

원격화상수업은 최근 농어촌 학교의 학생 수 감소에 따른 대안으로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가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의 첫 수업은 사회 교과의‘우리 고장의 자랑할 만한 장소 소개하기’가 주제로 다뤄졌다.

김명숙 교장은 “지역 특색에 맞는 소규모 학교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고 학생들의 학습경험의 질을 높여 도내 다른 학교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보다 발전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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