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학 초대 독도박물관장 제5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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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학 초대 독도박물관장 제5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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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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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연구와 국내 유일한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을 건립하는 등 평생을 영토수호와 왜곡된 역사바로잡기 연구에 헌신하다 지난해 지난 2002년11월 향년 75세로 타계한 사운 이종학 초대 독도박물관장 제5주기 추모식이 28일 독도박물관 경내현지 고인의 송덕비가 세워진 곳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 <사진>
 이날 추모식에는 고인의 사촌동생인 이종우(64)씨 내외와 정윤열 울릉군수, 당시 송덕비 건립 추진위원장이던 이우종 문화원장과 이승진독도박물관장을 비롯 박물관 직원들이 참석해 우리영토와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는 일에 일생을 바쳐온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특히 사촌동생 이씨는 고인이 평소 즐겨듣던 화려하고 강렬한 음색을 지닌 태평소를 연주하면서 “애국충정의 일념으로 한평생을 보내신 자랑스런 형님께 바친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추모식에는 마땅히 사촌형수인 미망인 윤정의(79)여사가 참석해야하지만 원로한 탓에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고 이종학 초대독도박물관장은 평생을 일본의 대한민국 강점만행의 허구를 사실에 근거한 자료 수집과 일본 시마네현 관계자에게 독도가 한국 땅으로 기록한 자료를 제시 일본인 스스로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답을 이끌어낸 장본인으로 삼성문화재단이 80억원을 들여 울릉도에 독도박물관을 세운 것도 이종학선생이 소장하고 있던 861종 1366점의 독도관련자료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독도박물관의 전시물은 선생이 기증한 자료를 전시하는 영토박물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울릉/김성권 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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