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운주산 승마장 성공적 추진 및 승마발전을 위해 국민생활체육 승마연합회에서 제주조랑말을 무상 기증(한국마사회 지원) 했다.
29일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회장 박남신)에 따르면 영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운주산 승마장의 성공적 추진과 승마산업 발전 및 국산 말 보급을 위헤 한국마사회에서 지원한 제주 조랑말을 영천시에 무상 기증하기로 했다는 것.
기증된 마필 `보배(`97년산)’은 제주 조랑말로 승마 교습용으로 잘 훈련 되어 있어 어린이와 승마 초보생이 이용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이번 무상 마필 기증은 지난 10월 영천한약축제 기간중 `제1회 전국지구력승마대회 개최’와 함께 승마발전 및 마필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경상북도, 영천시, 한국마사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 등에 따른 효과로 보고 있다.
이재웅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말(馬)과 함께하는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영천시와 경북도, 한국마사회와 전국승마연합회가 승마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로 지역의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지역에 도움 될 수 있는 전국승마대회 유치와 마필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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