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경제·문화 혜택 제공
대구은행이 10일부터 대구시의 출산장려시책의 하나로 3자녀 이상 가정에게 물품구매 및 시설이용 시 할인 등 다양한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대구 아이조아카드’를 발급한다.
이를 위해 은행은 지난달 28일 대구시청 회의실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이화언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카드 발급 대상은 대구시민으로써 셋째 이상 자녀가 2001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가정 또는 셋째 아이를 7개월 이상 임신한 가정이다.
대구시에서 3자녀 이상 카드 발급 대상 1만3000여 세대로 대구 아이조아카드 발급안내문과 가맹점 안내장을 보낸다.
대구 아이조아카드는 육아용품(분유포함), 산후조리원, 보육시설, 학원, 안경원, 동아백화점, 대구백화점, 미용업, 문구·서적 등 16개 유형별로 700여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상시 5~50% 할인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연회비 평생면제, 놀이공원 무료입장, 영화할인, 주유포인트 적립,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비롯해 유치원, 어린이집, 예체능학원 10%할인, 패밀리 레스토랑 20% 할인 및 자녀사랑 아이보험 무료가입(최고1000만 원)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신분증, 주민등록등본(필요시 호적등본) 또는 임신관련서류, 소득관련서류를 가지고 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구분해 발급된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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