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수도서비스센터 정광진 차장
 
 
　“예천군민들에게 안정적인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1여년의 공직생활을 뒤로한 채 예천군 수도서비스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정광진 차장의 각오다.
　예천수도서비스센터는 지난 2005년11월1일 경북도내 최초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예천군이 상수도 위탁업무 협약을 체결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정차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출근과 동시에 예천군의 수도관로 매설 및 노후관로, 정수시설 등 상수도분야의 모든 업무를 일일이 체크한다.
　31년 수도업무 공직생활이 말해주듯 상수도분야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차장은 누수 및 수질오염예방을 위한 블록시스템공사, 노후관로 교체, 유량계점검, 정수장 설비시설 현대화 등의 사업을 도맡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자원공사는 상수도 누수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값싸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키 위해 정수장 설비시설의 현대화에 30년간 총 750여억원을 투입해 상수도 수질개선 및 생산원가 절감을 통한 주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과학적인 누수탐사 및 노후관로 교체 등을 통해 유수율을 65%까지 끌어올려 이로인해  확보된 여유의 수돗물을 급수구역확장 및 인근 공군부대 등에 활용하는 등 급수보급률 확대에도 크게 기여해 나가고 있다.
　정차장은 “맡은 업무에 충실하며 전 직원들과 함께 깨끗한 수돗물을 군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믿고 찾는 수자원공사 예천수도서비스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