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젊은이들의 창의적 실험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 정운홍기자
한국국학진흥원, "젊은이들의 창의적 실험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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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 최종 작품 프로모션 온라인 진행

한국국학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주최한 ‘제6회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 최종 작품 프로모션이 내달 7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최종 작품 프로모션은 코로나 19로 인해 유튜브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공모전은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청춘, 스토리테마파크에서 놀자!’라는 표어아래 전통과 기록, ‘스토리테마파크’, 유교넷의 전통 소재를 활용한 기획 공모전으로 참가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지도를 지원하는 교육형 공모전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스토리테마파크’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일기류 원문에서 뽑은 이야기 소재를 창작자들이 활용하기 쉽도록 현대어로 가공해 구축한 인터넷 사이트로서 2019년 기준 조선시대 일기류 247권을 기반으로 창작소재 6518건, 멀티미디어 7754건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열린 공모전에는 37개 대학 73팀이 ‘스토리테마파크’에 있는 창작소재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역사콘텐츠 기획안이 접수됐다. 이 중 1차 기획안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8개 팀이 선정됐다.


최종 작품 프로모션에 참가하는 8개 기획안은 세 차례 집합 교육과 여덟 차례 전문가 지도를 통해 완성도 높은 최종 작품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전문가 지도에는 기획안에 최적화된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이번 최종 작품 프로모션은 학생들의 기획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최종 작품 기획안’과 ‘작품발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한 판촉’ 형태로 심사를 받는다. 최종심사 참가자들은 ‘최종 작품 기획안’을 제출하고 이를 토대로 무대에서 15분간 ‘작품 발표’를 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해 심사위원들에게 직접 투자를 이끌어 내는 경험을 한다.

문화산업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7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으로 기획안과 작품발표 심사를,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7명의 특별 심사위원단은 홍보부스 심사를 한다. 심사 기준은 소재 활용도, 기획의 완성도, 사업화 가능성 등이다.

최종 8개 팀은 장르별 전문심사위원단과 투자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특별심사위원단의 평가에 따라 상장과 상금을 받는다.

콘텐츠개발팀 담당자는 “이번 최종 심사는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실험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 콘텐츠 제작자들의 창의성과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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