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07년 하반기 스마일공무원’ 선발
백경규·양분자·손성자·조은아氏
경산시(시장 최병국)는 지난 10일 `2007년 하반기 스마일공무원’으로 기획예산담당관실 백경규(43), 압량면 양분자(38), 동부동 손성자(40), 서부2동 조은아(29)씨를 각각 선발했다.
하반기 심사에 전체 14명이 후보자로 추천됐으며 그 중 4명이 선발됐다.
기획예산담당관실 백경규씨는 지난 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자신의 휴가를 반납하고 여성회관 전산실에 무료전산교육 강좌를 직접 개설해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참여 수강생들의 호평과 함께 여러 언론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또한 압량면 양분자씨와 동부동 손성자씨는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면서 거동이 불편하여 읍사무소나 동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른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도와 주므로 시민들의 많은 칭찬을 받았고, 서부2동 조은아씨는 주민등록증 재발급과 관련해 민원인이 담당직원인 조은아씨에게 심한 불평을 했으나 나중에 민원인 본인의 오해가 있었고, 참기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끝까지 이해하고 친절히 응대해 주어 감사하다는 칭찬을 받는 등 시민들과 소속 직원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직원들이 선발됐으며 2007년 종무식에서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최병국 시장의 취임 첫 해인 2005년부터 시민들의 민원은 처리대상이 아니라 감동대상이어야 한다는 서비스정신을 구체화하기 위해 연 2회 스마일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외부심사위원이 참석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선발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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