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박세영(37) 지도사가 2020농업재해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농작물 병해충예찰, 방제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이는 농촌진흥청 주최, 주관으로 재해, 병해충 분야 사업성과 분석과 기후변화 대응 현안과제 점검 및 공유를 통한 업무담당자의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농진층은 전국의 농업재해대응, 농작물병해충 예찰방제 업무에 기여한 분야별 재해대응 우수사례를 평가해 시, 군 농업기술센터와 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날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 분야 대상에 선정된 박 지도사는 올해 관내 19개소 13.7ha에 발생한 ‘과수가지검은마름병’에 대해 신속한 대응으로 사과, 배 재배농가(3,038ha)의 추가 확산을 방지해 농가피해를 최소화한 업무추진 체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영주시의 우수사례의 핵심은 국가 병해충 방제단 운영으로 기간제 예찰요원을 채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예찰, 방제 매뉴얼을 구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