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하면, 나눔 온정 뜨거웠다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목표액 259% 초과 달성

포항 청하면체육회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항 북구청 제공

포항시 북구 청하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종료된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이 목표대비 259% 초과해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청하면은 나눔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청하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을 전개했다.

모금액은 2100여만원으로 당초 800만원이었던 목표액을 259% 초과 달성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모금된 성금은 100여명의 저소득층에 긴급생계비로, 백미와 라면 등은 350여명의 저소득층에 지급됐다.

이광희 청하면행정복지센터장은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온정 가득한 청하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