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웰빙 열풍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 수액의 무분별한 채취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위생적인 채취와 유통질서를 확립키 위해 개정된 2007년 수액채취 관리 지침에 따라 실시됐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수액채취 절차, 수액채취 요령, 수액 채취시 준수사항, 사후관리, 달라진 관련 법령 등과 함께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 주민들 대상으로 양여가 이뤄지는 만큼 지역의 산림 보호활동 및 산불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한편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영양군, 영덕군, 청송군 관내 6개 마을에 3만7320ℓ의 고로쇠 수액을 양여한 바 있는데 관계자는 “수액채취 교육을 이수하지 않고 채취원증이 없는 자는 수액채취를 불허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수액 채취의 올바른 이해와 임산물 유통질서 확립, 산림자원의 보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인식의 전환, 홍보를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덕/김영호기자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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