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은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정책과정 전반에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민 참여형 정책모델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중앙 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 총 23개의 지원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2021년도 국민정책디자인단 과제로 추진하는 ‘진짜어른 프로젝트’는 자립이 반드시 필요한 가정 밖 청소년과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중심의 자립서비스를 제공하고 균등한 자립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정책디자인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청소년 활동·상담·복지 전문가와 서비스 디자이너, 국민 등이 참여하는 디자인단을 구성해 올해 상반기 중 현장조사, 청소년 인터뷰를 진행하고 하반기 중 자립캠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광호 이사장은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의 생각을 반영하고 청소년이 공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을 비롯해 청소년 활동·상담·복지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 등과 청소년 자립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데에 힘을 모으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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