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 등 방문 실시
11월까지 8개소 추가 검진
안동시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결핵감염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사업’을 펼치고 있다.11월까지 8개소 추가 검진
노인결핵검진사업은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높은 노인요양시설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검진차량 및 이동형 엑스선 장비로 흉부X-선 검사 후 AI 실시간 원격시스템으로 바로 판독이 가능하며 결핵 의심 시 현장에서 즉시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검진수행 인력은 보호구를 착용하고 검진 대상자 역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며 거리두기를 유지해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 5월 17일부터 노인요양시설 등 4개소에서 350여명에 대한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11월까지 8개소 450명에 대해 추가 검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의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에 매년 결핵검진을 받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결핵 관리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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