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프로그램은 감정노동 일선에 있는 군청 및 읍, 면 민원실 근무자 20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 프로그램은 인사혁신처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에서 전체 공무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군청 종합민원과에 근무하는 김지은(32·행정 9급) 주무관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민원인들뿐만 아니라 내부동료도 쉽게 화를 내는 경향이 있으며, 그걸 쌓아 두면 언젠가는 부정적인 감정으로 표출될 수 있어 감정 순환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 필요성을 호소했다.
오창태 종합민원과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민원창구에 배치되어 민원응대를 하는 경우 매우 힘들 수 있으며 민원업무 환경개선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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