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호 포항시장이 2일 시무식에 앞서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직접 나눠주고 있다.
포항시 시무식
“새해를 맞는 마음은 한결같지만 포항이 맞이하는 2008년 새해는 특별하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2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이 같이 말하며 “얼마 후면 포항대통령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다. 이명박 정부의 출범은 대통령의 도시 포항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포항등대 100주년, 포항해병대창설 50년, 포스코설립 40년 등 포항인의 삶과 포항의 근대사를 이끌어온 주역들의 기념비적인 해이자 대통령의 도시로 기록되는 첫해”라며 그 의미를 부여하고, “우리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 해야한다. 더 열심히 일하고 51만 시민을 섬겨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시무식에 참석하는 직원들에게 더 열심히 일해달라는 뜻으로 국장 이상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사랑의 꽃(장미)을 한 송이씩 나눠줬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오전 8시부터 30분간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6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대잠사거리와 형산로타리, 육거리 등지에서 `새해에도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정성껏 섬기겠습니다’라는 프랭카드를 들고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시민을 섬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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