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남해·동해안 태풍 영양권
곳에 따라 시간당 70㎜ 강한 비
곳에 따라 시간당 70㎜ 강한 비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제주도와 제주도 앞바다에 각각 태풍주의보를 발효하고 강풍, 풍랑, 호우, 폭풍해일 현상 등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 오마이스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현재 중심기압 996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초속 20m(시속 72㎞), 강도 ‘약’의 소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297㎞ 부근 해상에서 시속 46㎞로 북진하고 있다.
태풍 오마이스는 이날 밤 8시쯤 서귀포시 앞바다를 지나 제주도 동부를 관통하며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부터 남해안과 동해안에 태풍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 과정에서 제주에 최대 순간풍속 초속 30m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40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곳에 따라 시간당 7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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