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서장 이원백)가 전·의경 신임대원들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심리검사 및 전문상담원과의 면담치료가 대원들의 원활한 부대 적응에 큰 도움을 주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덕경찰서 정보보안과는 최근 전·의경들과 관련된 사고가 전국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전입 직후 변화된 환경과 문화적 갈등, 공간적인 제한 등으로 부대 적응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신임대원들을 대상으로 울진청소년상담소의 전문상담원의 심리검사와 면담치료를 정기적으로 받게 하고 있다. <사진>
MBTI(성격유형검사)와 함께 전문상담원의 면담을 통해 대원들의 개인신상, 가정문제 등을 복합적으로 알아봄으로써 신임대원들의 적응을 돕고 정서적인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그 결과 영덕서에는 지난해 전·의경 모두가 새로이 전입했음에도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
이에 따라 영덕경찰서는 앞으로도 전·의경들의 안정된 군생활을 위해 이같은 심리검사 및 전문상담원과의 면담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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