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준 5만3179명 접종… 백신 접종 정부제시 선 넘어
16~17세 29일까지, 12~15세 내달 12일까지 사전예약 접수
문경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정부에서 제시한 일상회복 전환 기준 70%를 넘어섰다. 16~17세 29일까지, 12~15세 내달 12일까지 사전예약 접수
25일 시에 따르면 문경시 인구(21년 7월 기준 7만1400명)대비 지난23일 기준으로 접종 완료율은 74.5%이며 18세 이상 성인 대상 접종 완료율은 84.3%로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문경시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처음 시작된 이후 지난 23일 기준 1차 접종 5만7048명(79.9%), 접종 완료자는 5만3179명(74.5%)이다.
소아청소년 대상 중 16~17세(2004~2005년생)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접종은 지난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12~15세(2006~2009년생)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사전예약 접수를 받고 내달 1일부터 27일까지 접종한다.
시는11월부터 고령층 면역저하자 의료종사자 및 요양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의 보호와 시민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추가 접종(부스터 샷)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화자 보건사업과장은 “본인과 가족은 물론이고 공동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참여의식으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임해 준 시민 여러분 덕분에 74.5%가 접종을 완료할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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