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박현택)는 지난 18일 신울진원자력 1·2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울진군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전 원자력 안전전문위원인 김숭평박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 울진원자력본부관계자는 발전소 건설및 운영시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만약 피해 발생시 정확한 조사를 거쳐 적정한 보상을 하겠다며 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될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원전안전성, 온배수,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많은 관심을 보여 다양한 질의를 했으며 전반적으로 진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진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신울진 1·2호기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및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과정에서 제기된 주민의견과 관련 행정기관 의견은 최종평가서 작성과 사업 시행과정에서 반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울진/황용국기자 h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