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 인터넷 깨끗하게 사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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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인터넷 깨끗하게 사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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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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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의 높은 보급률에 따라 인터넷이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가정마다 인터넷이 없는곳이 없고 PC방은 동네마다 많은 수로 자리잡고 있다. 심지어 역이나 병원과 같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공시설에도 동전을 넣어 사용하는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다. 실제 이러한 장소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다.  문제는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병원과 같은 곳은 건물 내에서 관리인들이나 간호사들에 의해 그나마 관리가 이루어지지만 역이나 터미널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장소에서는 인터넷 컴퓨터 관리가 절실하게 요구된다.  실제로 인터넷을 사용하려고 앉으면 앞서 사용한 사용자가 먹다 남은 음료수나 음식물들이 널려있거나 수많은 프로그램과 창이 화면을 메우는 경우도 있다. 또한 키보드나 마우스에 음식물을 흘려 불결하고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있어 짜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특히 면역성이 약한 어린이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 키보드나 마우스를 통한 세균감염의 위험성은 없는지 걱정스럽다.  공공시설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모든 시민들이 공유해야 하는 것이기에 더욱 아끼고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역무원이나 터미널 종사자들이 관리하기는 역부족이다.  자기가 사용한 이후에는 먹던 음식물 등은 깨끗이 치우고 다음 사람이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는 습관을 들였으면 한다.  정기화 (김천경찰서 서부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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