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강화된 방역수칙으로 연중행사였던 경북대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가 전면 취소됨에 따라 영덕군은 흑호 조형물을 통해 군민, 인근 상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도다.
흑호 조형물은 벽사기복의 의미를 담은 민화를 테마로 제작돼 31일 공개되며 조형물이 들어설 종각탑 일대에 래핑과 조명 등을 설치해 주위의 경관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임인년 새로운 해의 만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한편, 영덕군은 새해 아침 7시 33분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에서 뜨는 해를 구현하는 동시에 강구 해파랑공원에서의 일출을 유튜브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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