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산악인과 탐방객 안녕기원
산악인과 울릉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임인년(壬寅年) 시산제(始山祭)가 1월1일 오전 7시 24분 울릉도 명산 성인봉(해발 987m)정상 눈 밭에서 울릉산악회 주관을 진행됐다.울릉산악회(회장 최희찬)가 주최·주관한 시산제는 울릉도 정상 성인봉(984m)자락에서 회원과 일반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어져 오다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회장단 등 최소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산악인 들은 정상인근 평지에서 태극기, 울릉군기, 울릉군산악연맹회기, 울릉산악회기 및 울릉군 내 산악회 회기를 내걸고 시산제를 열었다.
최희찬 울릉산악회장과 참석자들은 초헌· 아헌·종헌관의 제례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문 낭독과 산악인들의 무사안녕과 울릉도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의 안전과 울릉군의 발전을 기원했다.
울릉도 성인봉에서 지내는 시산제는 울릉산악회가 새해 1월1일 오전 7시 24분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성인봉 정상에서 새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산행을 알리는 행사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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