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황열병을 조심하세요.”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브라질에서 황열병 발병이 잇따르고 있다는 WHO 발표 및 언론보도에 따라 “브라질에서 발생하고 있는 황열병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 될 우려가 있다”며 이 지역 여행자에게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시민에게도 사전(출국 10일전)에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특히, 브라질 내 `삼림지대 인근을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반드시 사전에 황열병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 황열병은 경증의 경우 발열, 두통이 나타나 24시간이내에 좋아지고, 중증의 경우 40℃에 이르는 고열이 갑자기 나타나며 심한 두통, 오심, 구토, 복통, 근육통을 동반해 황달과 출혈성 경향을 보이는 질환이다.
예방법은 사전 예방접종과 함께 매개모기(Aedes aegypti)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예방접종은 전국 검역소 및 국립의료원에서 가능하고, 동 백신은 충분히 보유하고 있으며, 1회 접종으로 10년동안 면역효과가 있다. /최일권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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