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아시아머니지 `최우수경영기업’ 선정
대구은행이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아시아머니지가 선정하는 `2007 아시아 최우수경영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9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제조업 및 비제조업 포함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아시아머니지가 발표하는 `2007년 아시아 최우수경영기업’으로 은행권에서는 보기 드물게 선정돼 오는 2월 21일 홍콩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머니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유로머니지의 자매지로 아시아지역의 정부, 기업, 투자기관, 금융기관 등이 구독하는 정평 있는 금융월간지.
이번 선정은 아시아지역에서 활동중인 주요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다.
아시아머니지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환경경영과 윤리경영을 최우선시 하는 보기 드문 뛰어난 은행”이라며 특히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직원만족경영을 통해 조직의 문화를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해외 IR을 펼치는 시장친화적인 최고경영자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화언<사진> 대구은행장은 “이번에 아시아최우수경영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단순한 실적만이 아니라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고 있는 환경, 윤리, 사회공헌 부문과 직원, 사회와의 관계 등 다방면에 걸친 평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올해의 경영화두인 도광양회(韜光養晦)에 걸맞게 내부적으로는 생산성 가치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에 주력하고, 영업면에서는 고유의 탄탄한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시너지효과를 최대한 확대시킬 수 있는 복합금융에 역량을 집중해 실질적인 차별화가 이뤄지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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