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인증 신청위한 첨부 고려
영양군농기센터 무료 토양검정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과학영농과 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따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인증을 신청하기 위해 해당 필지에 토양검정 시비처방서가 반드시 첨부돼야 하는 점을 고려, 종합 검정실을 총력 가동해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총 1822점의 토양 검정을 실시한 바 있고 올 2006년 토양검정 사업계획은 토양정밀검정 1000점,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사업 400점, 논농업 직접지불제 150점을 분석해 농촌진흥청 표준분석법에 따라 질소 등 8개 항목을 검사, 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비료의 종류와 양을 처방해 농가에 통보해 주게 된다.
　또한,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과 토양 오염 방지를 유도해 농촌 환경 보전은 물론 친환경농업 실용기술을 확대하고 토양전산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비처방에 의한 시용으로 저투입 농법을 확대 보급해 건전토양 보전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측은 “과학영농과 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토양검정을 의뢰하는 농업인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친환경 품질인증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검정 필요성이 높아져 종합 검정실의 의뢰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토양 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지번, 지적, 재배작물(과수 시 연령), 경작자 성명, 전화번호, 주소를 시료채취 봉투에 기록하여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680-6483)으로 문의하면 무료 토양검정을 받을 수 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