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외자 유치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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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외자 유치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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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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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외국인 정주여건 개선방안 등 상반기 수립…투자유치 자문단 발족  
 
 대구시는 지식경제자유구역내 외자 유치 방안과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방안 등을 상반기에 수립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는 경제자유구역 10개 지구 중 수성의료지구와 계명대 국제문화산업지구,동구 혁신도시지구 등에 외국 기업.병원.교육기관의 투자를 끌어들이고 외국인의 생활여건을 크게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특히 수성의료지구에 외국 병원.교육기관과 레저시설의 투자를 유치해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고, 국제문화산업지구에는 외국 연구.개발기관과 특화된 외국 교육기관을 유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유치에 관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사업지구 협의체(15명)와 의료.교육.문화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 자문단을 발족키로 했다.
 대구시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인 정주여건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제 초.중.고교.대학을 유치하는 한편 외국 병원 및 의료 연구·개발센터를 끌어들이기로 했다.
 또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어 표지판.서비스센터를 세워 영어 상용화를 유도하고, 외국기업 집중지역은 글로벌 비즈니스존, 외국인 집중방문지역은 글로벌 문화교류존,외국인 거주밀집지역은 글로벌 빌리지로 각각 지정하기로 했다.
 이 밖에 혁신도시지구는 교육허브단지화를 위한 투자유치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지식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인 대구.구미.경산.영천 10개 지구(34.7㎢)에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4조여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신경섭 대구시경제자유구역추진기획단장은 “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 지식기반산업의 중심지로 특화시키기 위해 외국 기업.의료기관.교육기관의 유치가 필수이며 상반기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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