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부터 3일간 개최
영천시가 운주산 승마·자연 휴양림(영천시 임고면 소재) 개장에 맞춰 `제9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전국승마대회’를 유치해 승마 레져 도시의 이미지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19일~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전국승마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회장 박남신)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승마 동호인들이 모두 모이는 최고 수준의 대회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유치한 전국승마대회는 전국 승마대회 중 최대 규모라고 밝히고, 선수 및 운영위원, 관계자 등 1600여명(참가 마필 200필 정도)이 참여해 마장·마술경기, 장애물경기, 지구력 승마대회 등을 열 계획으로, 영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승마 동호인들이 모두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이번 영천시가 유치한 전국승마대회는 지난해 열린 `제1회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영천시가 전국승마연합회에 유치를 신청한 후 지난 15일 열린 총회에서 영천이 개최지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승마 레져 도시의 이미지를 전국에 확실히 심어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며 “말 산업 활성화에 지속적인 투자로 농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한 축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히고 “대회 준비에 차질 없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말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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