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 중증질환노인들을 위한 전문적인 요양서비스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제공할 노인복지시설이 들어선다.
구미시 고아읍 황산리에 신축될 노인요양시설은 부지 4499㎡ 연면적1846㎡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신축되며, 사업비는 국·도·시비 등 16억5300만원이 투입돼 자원 봉사 실, 간호실, 요양, 물리실 등을 갖추게 된다.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 노인, 부양의무자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는 노인으로 치매·중풍, 노인성질환 등으로 요양이 필요한 노인들로 입소정원은 62명이다.
입소노인에 대한 비용부담은 기초생활수급노인은 무료이며, 의료급여수급노인10%, 일반인은 20%의 비용으로 입소할 수 있어 부양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 시설이 완료되면 보호노인들의 적합한 주거환경마련으로 심신의 안정과 쾌적한 환경 속에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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