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남해군에서 열린 무학기 축구대회에는 전국 42개 고교팀이 참가했다.
영덕고는 예선 경기에서 뉴양동FC에 0대2, SC동아 6대0, FC김해 2대0으로 3전 2승 1패(8득점 2실점)로 막강한 공격력으로 22강에 진출했으며 22강전에서 순천고를 승부차기에서 7대6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는 동대부고를 3대1로 제압 8강전에 진출했으며 8강전에서 대한FC를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태성FC에 2대1로 져 아쉽게 3위에 그쳤다.
영덕고 축구부는 지난해 제26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올해 3위에 입상하면서 고교 축구의 신생 강호로 떠올랐다.
김진훈 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밤낮없이 훈련에 전념해준 선수와 코치진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습과 훈련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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