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첨단산업 기반 조성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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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첨단산업 기반 조성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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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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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설립 조례안 제출…지원금 법적 정당성 마련
 
 영천시가 첨단 산업 기술을 이용한 소재, 기술 등의 개발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첨단산업 연구기반 조성에 본격 나선다.
 최근 영천시의회 제109회 임시회에 `영천시 첨단산업 진흥을 위한 재단법인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 제도적인 장치 마련에 나섰다.
 지난 해 남부동에 소재하고 있는 공단들에 인접한 곳에 하이브리드 부품 연구소 건설 공사를 착공한 영천시는 차량용 임베디드 연구 단지를 언하 공단에 건립하기로 하고 예산을 확보하고 부지를 확정했다.
 그러나 경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들 연구소 건립은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 원활한 행정지원이 미진했다.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영천시는 첨단 기술과 소재 개발을 위한 기구를 지원하는 장치를 마련하게 돼 기업체와 대학의 연구소와 공동개발 및 시험생산 등의 실용화 사업을 병행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영천시 및 인근지역의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의 육성과 기술 지원을 위한 재단법인을 설립 할 수 있게 했다.
 하이브리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소재산업, 차량용 임베디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동차 부품산업,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능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제품,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산업 등 정부 및 경북도, 영천시의 지원금 및 출연금, 보조금과 대학·연구소 기타 기관이나 단체·기업체로부터 출연금 또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법적 정당성을 마련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첨단 기술과 소재 등을 연구 개발하는 기구를 설립 할 수 있는 제도 정비와 함께 지역의 산업 유형이 혁명적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아울러 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해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 기술의 육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출연 및 출자 등 기술 개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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