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최근 농림부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2008년 대상지로 명호면 `청량산 권역’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내년부터 정부로부터 모두 55억여원 (총사업비 69억여원, 국비55억·지방비14억)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지원받아 고인돌테마공원, 퇴계이황 예던길 복원, 야외공연장 조성, 도·농교류센터, 농·특산물통합관리센터, 마을공동퇴비사, 강변 조망쉼터조성,만리산전망쉼터조성, 비나리미술관주변 및 정보화센터주변정비, 농촌휴양단지 조성, 야영장 등을 만들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008년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로 선정된 청량산권역은 2008년 기본계획 수립후 2009년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면서 “이 사업은 주민상향식 개발사업으로 주민들이 사업에 적극 동참 할 수 있어 지역발전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2005년 춘양면 서벽권역과 2007년 상운면 한누리 권역에 이어 세 번째로 명호면 청량산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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