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권역 후보 선정…516억 투자 5개년 사업으로
경북도는 농촌을 살기 좋은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관련, 2008년도 신규사업대상지로 경주세심, 안동학가산, 영천은하수, 경산사월, 의성만경촌, 봉화청량산, 울진삼당 7개 권역과 후보권역으로 안동봉정사, 영천돌할매 2개 권역으로 모두 9개 권역이 선정돼 본격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림부가 전국 10개 시도에서 신청한 110개 권역을 1차 서면심사를 거쳐 55개 권역을 2차 예비타당성 현장평가 대상으로 확정, 지난 2월18일부터 현장조사 등을 실시, 2008년 신규대상지 36개소와 후보권역 5권역을 포함, 모두 41개 권역을 확정했다.
경북은 9개 권역이 모두 대상지로 확정됐다.
도는 2008년 신규대상지로 선정된 경주세심, 안동학가산, 영천은하수권역 등 7개 권역은 향후 5년간 권역당 40~7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올해 말까지 권역별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정비, 소득사업, 경관개선사업, 농촌관광 및 체험시설사업, 도시민·은퇴자 유치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전문가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 내년부터 개발사업을 일제히 착공할 계획이다.
/석현철기자 shc@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