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개방 기간 중 이중 주차, 장애인 전용 주차구획 및 친환경 자동차 전용 주차구획 내 무분별한 주차, 보행자 통로 주차 등 무질서한 모습을 보인 주차 환경이 차츰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에서 추진 중인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은 사용자 스스로가 요금 확인 및 결제 후 출차하는 셀프 정산의 개념으로, 구미시설공단은 도입 초기 혼란 최소화를 위해 일정기간 출구마다 주차관리원을 배치해 사용 방법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용자 분들께서 새로운 시스템의 조작에 처음에는 다소 불편함을 느끼고 시간이 걸리실 수 있으나 거듭 이용하시면 편리함과 주차장 관리 투명성·효율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변화될 무인 주차 환경의 운영 핵심인 현장 상주 인력 최소화 부작용을 상쇄하면서도 고객 편의를 지속 제공할 수 있는 빠르고 다변화된 초기 대응 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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