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4호선(김천-남면·남면-약목)-28호선(김천-예천)도 4차로 확장
국도 7호선 영덕~울진 4차로 구간 등 경북지역 국도 7개 구간을 비롯 올해 국도 건설사업 38개 구간에 총 3조 4862억원이 투입된다.
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재정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완공위주로 예산을 투입 영덕~울진 구간(35.9km, 총 사업비 2994억원)을 개통한다.
영덕~울진 간 4차로가 확장됨에 따라 부산~고성 간 국도 7호선 전 구간(502km)이 4차로호 개통돼 동해안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국도 4호선 가운데 김천~남면 구간(9.2km, 865억원)과 남면~약목 구간(10km, 827억원), 국도 28호선 감천~예천 구간(13.1km, 1114억원)은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
국도 7호선 가운데 울진·영덕지역인 기성~울진 구간(11.9km, 1109억원), 영덕~평해 구간(14km, 1155억원), 평해~기성 구간(10km, 730억원)도 예산을 투입해 올해 2차로에서 4차로로 넓힐 계획이다.
특히 국토해양부는 국도 36호선 봉화지역 소천~서면 구간(19.8km, 3510억원)과 울진지역 서면~근남 구간(19km, 3242억원)은 올해부터 2차로 신설을 위해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국도 5호선 영주지역 풍기~도계 구간(6km, 489억원)과 국도 67호선 구미지역 옥계~산동 구간(3.2km, 654억원)도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착공된다.
/김영호·황용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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