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함께 공명…오는 14일부터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8대 총선이 정책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입후보예정자, 시민단체 등과 함게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을 지역별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관내를 돌며 열리는 협약식에는 입후보예정자와 선관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온정. 지역주의에 근거하거나 선심성 공약이 남발되는 선거 대신 정책으로 유권자의 선택을 받자는 약속을 하게 된다.
　또 매니페스토 홍보영상과 외부강사를 초청한 특강, 입후보예정자들이 서로 손을 씻어주며 정책선거 실천의지를 다지는 의식, 매니페스토 실천 다짐 전자서명, 공명선거 퍼포먼스 등도 열린다.
　선관위 관계자는 “입후보자의 공명선거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후보자의 공약을 유권자가 꼼꼼히 따져보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