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밀집으로 출퇴근시 포항 관문인 연일삼거리에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는 포항 효자지구에 또다시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18일 포항시는 남구 효자구획정리지구에 (주)담솔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주)가 시공하는 `효자 힐-스테이트’아파트(9개동 529세대)사업승인을 지난 14일 경북도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2층 규모의 이 아파트는 오는 5월 착공해 2011년10월께 완공될 예정이며 공급평형은 48형 174세대, 87형 6세대, 35형 325세대, 40형 24세대다.
포항지역은 현재 미분양 아파트가 3500여세대로 올 하반기 북구 장성동에 또다시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미분양 사태가 심화될 전망이다.
/김명득기자 ki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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