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봄처럼 따뜻해야죠”
  • 경북도민일보
“이웃사랑, 봄처럼 따뜻해야죠”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0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제철소 신형구씨 선행 `눈길’
 
  포항제철소 현장 직원의 이웃사랑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 선강정비부 신현구(55·사진)씨는 이달초 포항시 남구 대보면의 김모(12)군과 이모(10)양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 4명의 집을 방문했다. 개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선물도 전달하고 고민을 듣기 위해서다.
 김군 등은 부모가 장애인이거나, 부모 이혼으로 조모 밑에서 생활하는 상태다.
 신씨는 “어린이들의 밝은 모습과 세상을 긍정적으로 볼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005년 노인 요양원인 원광 보은의 집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노인전문병원과 어린이들을 찾아 선행을 하고 있다.
 신씨는 자신의 봉사활동에 대해 “세상은 아직 살 만하다는 믿음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