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민은 19일 홈구장인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25점을 퍼부으며 용인 삼성생명을 69-58로 꺾는데 앞장섰다.
정선민은 또 10개의 리바운드도 잡아내고 팀의 공격까지 조율하면서 어시스트 4개를 배달하는 등 바스켓 퀸의 위력을 발휘했다.
최장신 센터 하은주도 16분45초만을 뛰고도 8득점에 리바운드 8개를 보태며 제공권을 장악했다.
역대 여자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1위팀이 챔피언 결정전을 우승한 확률은 53%,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따낸 팀이 우승한 확률은 52.9%.
이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 신한은행은 21일 오후 5시 삼성생명의 홈구장인 용인시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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