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개발 중단 수용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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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개발 중단 수용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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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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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정부는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라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의 요구를 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란 정부 관계자가 15일 밝혔다.
 이란 핵 협상 대표인 알리 라리자니의 대리인인 압돌레자 라흐마니-파즐리는 핵활동 중단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의 질문에 답하라는 6개국의 요구와 관련, “이란 정부는 `유럽인들이 만든 전제조건’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런 발언은 이란 정부가 협상안 거부 입장을 처음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6개국은 지난달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중단하면 국제사회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포괄적인 협상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촉구해왔으나 이란이 구체적인 답변을 미루자 지난 12일 이란 핵 문제를 유엔 안보리로 넘기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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