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큰 기여
울진군이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한 울진사랑 상품권 사업 중간점검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군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울진사랑 상품권 사업은 울진군이 지역상권 활성화와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자 32억5000만원을 발행해 30억3900만원이 판매되는 성과를 내어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월20일~26일까지 총 1154명을 대상으로 17개항목으로 나눠 조사했으며 응답자의 70%가 상품권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사용금액은 20만원 이하가 95%이상이며 생활비로 지출되는 금액 내에서 상품권을 구입해 대형마트 (32.7%), 일반상가(17.4%), 재래시장(15.9%), 음식점(15.0%), 주유소 (7.9%) 순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상품권 발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냐’ 의 질문에는 응답자 55%가 `도움이 된다’ 라고 답해 많은 군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인식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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