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눈높이 맞춤 스마트·당뇨교실
영천시보건소가 8일 AI·IoT기반 스마트교실과 당뇨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프로그램 신규 등록자 중 참가를 원하는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것.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확대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맞춤형 건강관리정보를 제공한다.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스마트교실에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대한 안내와 스마트폰 앱인 오늘건강 사용법을 전달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디바이스 제공 및 사용법을 설명한다.
당뇨교실은 당뇨의 정의와 합병증, 올바른 혈당 측정법, 당뇨환자 발 관리에 등에 대해 교육한다.
한편 당화혈색소(HbA1c)검사를 통해 당뇨교실 1차시와 6개월 후 당화혈색소 검사를 비교해 디바이스를 활용한 6개월간의 자가 건강관리 성과를 확인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스마트 기기 친숙도가 낮은 어르신들의 눈높이 맞춤 교육으로 진행하겠다”며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 습관을 개선해 더 건강한 노년을 즐기시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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