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기 서장, 송호준 부시장,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1부는 △내빈소개 △모범대원 표창 △결의문 낭독 등 개회 행사로 채워졌고, 2부는 △단체줄넘기 △오자미 받기 △이벤트 달리기 등 단합, 체육 행사로 진행됐다.
기존 자율방범대는 자발적·자율적 단체였으나 올해 4월 27일자로 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자율방범대법)에 의해 법정단체로 규정됨에 따라, 영주 자율방범대에서도 경찰서장 소속으로 연합대 1개, 자율방범대 15개로 조직, 인력을 재정비했다.
서는 이날 행사 중 15개 자율방범대(여성방범대 2개대) 소속 모범대원 9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지역치안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안문기 서장은 “자율방범대법을 기반으로 자율방범대가 경찰과 함께 치안 주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경찰에서도 자율방범대의 소속감·자긍심 증대를 위한 인프라 지원 등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다른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방범활동을 이어가는 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간의 친목과 유대를 도모해 자율방범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재민 연합회장은 “경찰서와의 합동 순찰, 시 행사 교통통제 등 일선에서 수고해주시는 대원들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하고 힐링 하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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