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석호(52·영양 영덕 봉화 울진) 후보는 27일 봉화군과 울진군선거연락소 현판식과 총선 필승 출정식을 잇따라 갖고 표심잡기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봉화지역 총선 출정식에는 엄앵란(강신성일 전국회의원의 부인)씨와 정진석 국회의원을 비롯,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 당원,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총선 출정식에 이어 봉화버스정류장에서 첫 공식 연설회를 시작으로 울진시장과 울진군청앞, 공석상가, 근남 산포리 상가에서 거리유세를 벌이고 지역 상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날 거리유세에서 “이번 총선은 낙후된 봉화와 울진 등 경북동북부권 발전의 터전을 놓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10년만에 되찾은 집권여당 한나라당과 경북출신 이명박 대통령의 지역개발공약을 이행시켜 해묵은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할 절호의 기회다”고 강조하고 “이같은 지역개발은 한나라당 후보인 저 만이 이룰수 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또 “경북은 좌파정권 10년동안 각종 국가개발사업에서 뒷전으로 밀려 갖은 설움을 받고 살아왔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살리기 선봉장, 힘있는 집권여당 한나라당 후보인 저에게 압도적으로 표를 몰아주면 봉화-울진간 36번국도도 단숨에 뚫어 버리겠다”고 역설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