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는 경북도 2023 지역대학 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의학이라는 대학의 특성을 활용해 영덕군 창수면 복지회관과 달산면 대구한의대 연수원에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한다.
경북도 2023 지역대학 상생 협력사업은 경북도(인구정책과 인구활력팀)와 대구한의대 간의 협력을 통해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교수와 동문한의사, 학생들로 구성된 한방의료봉사단은 한방의료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침, 뜸, 부항치료와 한약 등을 활용한 개인 맞춤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방의료봉사의 신청방법은 ▲창수면과 달산면의 경우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창수면, 달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사전신청하면 각 마을과 의료봉사 현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통해 참가할 수 있고 ▲그 외 다른 경북도 지역 주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개별 방문을 통해 누구나 한방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웰빌리지 한방의료봉사를 주최하는 대구한의대 진로개발센터 빈성오 센터장은 “이번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경북도 지역민들의 건강문제가 개선되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관계형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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