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첫 증서 수여식
포항·광양 36개 고교 학생에
각각 100만원 장학금 지원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 제철소가 있는 포항과 광양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포항·광양 36개 고교 학생에
각각 100만원 장학금 지원
재단은 지난 14일 포항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와 13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광양 지역 36개 고등학생(1∼3학년) 215명에게 2023 포스코등대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장학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포항·광양 지역 고교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 프로그램으로, 한 명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2020년 코로나19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코로나 극복 특별장학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고교생들을 위한 상설 장학사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됨에 따라 제정 이후 처음으로 모든 장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증서수여식을 가졌다.
13일 광양 증서수여식에 방기태 광양시 교육보육센터소장 격려사와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의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으며, 14일 포항에는 천종복 포항교육장의 격려사와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 담당 전무의 ‘자녀를 위한 미래의 선택, 대학과 전공의 선택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특강을 가졌다.
포스코청암재단의 또 다른 지역사회 장학사업으로 포항·광양 지역 출신 대학생 1학년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스코비전장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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